오늘이 결혼 기념일이어서 퇴근 길에 베스킨라빈스에 들러서 아이스크림 케익중 '더블 하트'를 사가지고 들어왔다.
얼마 전에 집 사람이 아이스크림 케익을 먹고 싶다는 말이 생각이 났고, 내가 아이스크림 케익을 먹어본 적이 없어서 먹어보고 싶기도 하고... (나는 아직 촌놈...ㅎㅎ)
 
촛불은 큰걸 부탁해서 가져왔는데... 아이가 꽂아 놓은 모습이다.^^
아이가^^ 촛불을 끄고 먹어보니 시중에서 파는 일반 아이스크림보다 정말 맛있긴 하더라. ㅎㅎ

시간이 정말 쏜살같이 지나가는 것 같다. 아직도 와이프와의 결혼 생활이 얼마 안된것 같은데 벌써 이렇게 시간이 흘렀다니...

말할 필요도 없겠지만 나에게는 와이프, 아이들 모두 존재하는 것 자체만으로도 큰 행복이고 자랑거리다.^^

이 사진을 찍고 있는 순간 아이는 장난기가 발동해서 카메라 쪽으로 혀를 내밀고 있었는데 다행히 혀는 찍히지 않은상태...ㅋㅋ